그래픽= 한국금융신문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458.13포인트(1.54%) 하락한 2만9225.6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57포인트(2.11%) 하락한 3640.4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314.13포인트(2.84%) 하락한 1만737.5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연중 최저를 다시 경신했다. 장중 저점(3610.40)도 새로 썼다. 이날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4.91% 하락한 142.48달러에 마감했다.
애플은 전날 신형 아이폰14에 대한 증산 계획이 철회됐다는 보도에 이어,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수요 둔화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했다는 소식이 겹쳐 약세를 거듭했다.
또 중고차 매매업체인 카맥스는 실적 부진과 수요 부진 예상에 이날 주가가 24.60% 급락했다.
이에 따라 포드 모터(-5.83%), 제너럴 모터스(- 5.65%) 등 자동차주가 동반 하락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전 거래일보다 6.81% 하락한 268.21달러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