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닫기

신한카드는 기존의 국문 메시지인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만드는 기업'을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변경했다. '고객 몰입'을 강조하고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과 방향성을 같이 했다.
재무지향점도 MMAX 2025로 업그레이드했다.
오는 2025년까지 통합멤버십 3500만명과 통합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 2000만을 달성해 전통 금융의 회원수와 디지털 금융의 트래픽을 고루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산 45조원과 디지털 영업이익 기여도 50%를 달성하기로 했다.
기존 MAX 2023은 2023년까지 통합멤버십 3000만명과 자산 4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였으나, 올해 안에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는게 신한카드 측의 설명이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어젠다는 ‘더 쉬운 결제’와 ‘더 편안한 금융’, ‘더 새로운 플랫폼’, ‘지속 가능한 코어(Core) 역량’ 등 네 가지가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결제와 금융 사업을 양적, 질적으로 깊이를 더하는 것은 물론, 플랫폼의 경쟁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와 디지털, 각종 프로세스, 조직 구성원 등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유지 및 강화하는 것을 중요 과제 중 하나로 선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와의 새로운 경쟁에서 승리함으로써 최고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