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와 은평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와 채용계획이 있는 서울시 소재 유망 기업들을 비대면 방식으로 연결해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기업을 확인한 후 채용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력서를 제출하면 채용정보 DB를 활용해 적절한 기업과 매칭해주는 온라인 취업 매칭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취업 매칭 외 다양한 취업 지원 컨텐츠도 준비돼 있다. 자기소개서 무료 컨설팅, 이력서 사진 수정 서비스, 기업별 면접 족보,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박람회 운영기간 3주 동안 기업들의 채용 공고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9월 30일까지 마포구 일자리지원과 또는 박람회 사무국으로 연락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구직자는 기간 중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의 취업난과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일의 희망을 품고 열심히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 여러분께 무한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