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린 신용정보협회 신임 회장. /사진제공=신용정보협회
신용정보협회는 9월 2일 임시총회를 열고 나성린 전 국회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나성린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영국 옥스포드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등에서 교수를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 제18대 및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신용정보업계는 나성린 신임 회장이 경제 및 재정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신용정보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0년도에 설립된 신용정보협회는 2009년도에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둔 법정협회로 출범했다. 현재 30개의 신용정보회사 마이데이터회사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