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공매도 집중 기관 관련) 제재까지 이르지 않더라도 결국은 그 점검을 통해서 제도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결국은 필요하다면 검사까지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며 "실제로 구체적으로 실태 점검 및 검사 방안을 지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매도가 왜 특정 증권사 보유 주식 내지는 어떤 특정 창구를 통해서 이렇게 주문이 몰리는 것인가, 기능이 있으면 다른 시장 참여자들도 많이 하겠다면 이렇게 쏠림이 없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단순 무차입 공매도도 법 위반이기 때문에 불법 공매도고 그 건에 대해서는 지금 거래소에서 상당히 많은 건수를 저희한테 이미 수십 건 이상을 이첩해 주셨다"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좀 엄단할 측면이며 그런 이미 쌓여 있는 건에 대해서는 신속히 저희가 처리를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 금융위랑도 밀접하게 보는 시각으로 반영해서 저희가 조사해 지금 반영하고 있고 필요하다면 패스트트랙도 해야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검찰과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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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