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그래픽= 한국금융신문
국제유가가 90달러 선이 붕괴되면서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85.68포인트(0.26%) 하락한 3만2726.8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장보다 3.23포인트(0.08%) 하락한 4151.9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52.42포인트(0.41%) 상승한 1만2720.58에 마감했다.
시장은 다음날 발표되는 7월 미국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월가 전망치는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5만8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전달 대비 증가폭이 작아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용 지표는 오는 9월 미국 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 폭을 결정짓는 잣대가 될 수 있어서 주요한 경제 지표로 관심이 모인다.
개별 업종을 보면, 국제유가가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 위축 전망으로 후퇴하면서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였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2.12달러) 하락한 88.50달러에 마감했다. WTI 종가가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지난 2월 10일 이후 처음이다.
엑슨 모빌은 전 거래일보다 4.21% 하락한 87.19달러에 마감했다.
셰브론은 전 거래일 대비 2.72% 하락한 151.14달러에 마감했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움은 전 거래일보다 5.79% 하락한 57.46달러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