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복현 금감원장 "취약계층 금융 민생지원 차질없이 시행돼야"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7-15 14:56

15일 임원회의…금융권 자율적 취약차주 보호도 당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CEO와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2.07.15)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CEO와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2022.07.15)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15일 소상공인, 청년, 서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복현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금리 및 물가 급등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 취약차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이 매우 시급하다" 며 "어제 금융위에서 발표한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금감원 각 부서에서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 14일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애로 완화, 주거 관련 금융부담 경감, 청년 등 재기 지원을 위한 채무조정 강화, 서민·저신용층 금융지원 보완 및 민생범죄 근절을 중심으로 하는 민생안정 과제를 발표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전날 있었던 시중은행 영업점 방문 결과를 임원들과 공유하고 "금융권이 정부 차원의 대책 이외에 자율적으로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목했다.

이 원장은 "개별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 중 성과가 좋은 우수사례(best practice)는 여타 금융회사들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금융소비자들이 정부 및 금융권의 다양한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을 잘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국민 홍보도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