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이하 댑스) 거래소 카사의 ‘TE물류센터’가 공모 개시 59분만에 조기 완료됐다.
카사는 공모 첫날인 16일(목) 오전 9시에 공모를 시작했으며 개시 59분 만에 총 240만 댑스(120억)의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고 밝혔다. 공모 참여자는 2966명이다. 상장 및 매매 개시는 6월 29일 예정이며, 첫 배당 기준일은 8월 31일이다.
TE물류센터는 카사가 선보인 첫 서울 지역 외 물건으로, 천안 지역에 위치했다. TE물류센터는 종합 물류기업 태은물류㈜가 2027년까지 7년간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카사 예창완 대표는 “물류센터의 공급이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투자 수요가 많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물류센터 역시 이러한 투자자들의 니즈를 예상해 마련했기에 완판에 성공했고, 추후 부동산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다채로운 우량 물건들을 지속적으로 상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