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달식에는 농협강원지역본부 박세종 경제부본부장, 농협철원군지부 정도영 지부장,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이중호 조합장, 농협사료강원지사 백삼령 지사장 및 지역 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하여 수혜농가(2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2두(10개월령)와 농협 배합사료 총 80포가 전달되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분양) 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하여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소유하여 계속 사육할 수 있는 사업 방식이다.
농협강원지역본부와 도내 축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2011년 12월 처음 실시되어 오늘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73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하였다.
철원군의 경우 2012년 5월 이후 총 9농가에게 암송아지가 분양되었다.
박세종 부본부장은 “암송아지 분양을 통한 ‘나눔실천’으로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강원지역본부는 도내 11개 축협과 함께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