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일 노바티스와 8100만달러(약 1005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매출 기준 세계 5위 수준의 글로벌 제약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CMO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기간은 의향서 체결일부터 본계약 체결일까지다. 위탁 생산 계약 상품은 양사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계약 금액은 양사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으며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