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금호석화는 ESG(환경·사회적책무·지배구조) 선도사업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조7000억원을 투자한다.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을 통한 글로벌 트렌드 대응이 핵심이다. 금호석화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의 29%를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주력 제품인 합성고무에 사용하는 친환경 원료 바이오 실리카 개발에 나섰다.
합성고무(NB라텍스)·에폭시 수지 등 기존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3조3000억을 투입한다. 금호석화가 생산하고 있는 세계 1위 제품인 합성고무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력 확대를 추진한다. 금호피앤비화학이 담당하는 에폭시 수지는 글로벌 점유율 2배 확대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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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