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00.33원으로 전일 대비 1.74원 올랐다. 지난 24일 1990원 대(1995원)를 돌파한 이후 이틀 만에 2000원대를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제주·강원·경기·충북·인천·충남이 평균 2000원 이상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리터당 2076원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 2043원, 강원 2011원, 경기 2008원, 충북 2006원, 인천 2002원, 충남 2001원을 기록했다.
한편, 경윳값은 2003원에 육박했다. 오전 9시 기준 경유 가격은 2002.98원으로 전일 대비 0.30원 올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