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케이케미칼 분기별 실적 추이 그래프. / 자료제공=SM그룹
티케이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2018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분기순이익 116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98억원이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149억원과 701억원 늘어났다.
특히 분기순이익은 작년 3분기에 1425억원을 달성한 이후 3개 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상하이 지역 폐쇄로 일시적 수요 감소에 따른 컨테이너 운임지수 하락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서안 운임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익 방어에 성공함으로써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는 게 티케이케미칼 측의 설명이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1분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 따른 대외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및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페트칩(PET-Chip) 가격이 초 강세를 보여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2분기에도 화학과 해운 업종이 본격적으로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이익 개선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 제정을 통해 물리적 리사이클 페트는 식품용기로 사용될 수 있게 됐다.
이에 티케이케미칼은 보틀용 페트 생산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블렌딩 설비 구축, 리사이클 페트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변화에 선제 대응함으로써 페트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