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은 자율주행 기술은 인간성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이 될 것이라는 게 핵심 메시지다. '사람의 마음을 닮은, 새로운 자율주행의 시작' 이름으로, 현대차 연구원이 가족을 생각하며 아이오닉5 기반의 레벨4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첫 번째 편은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를 배려하며 차를 몰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자율주행차를 개발했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자전거 인식 대응,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수행, 긴급차량 양보 등 돌발상황에도 안전하게 대응하는 자율주행 레벨4 기술을 소개한다.
두 번째 편은 미성년자들이 자율주행차를 경험하는 모습을 담았다. 안전벨트 미착용 알림, 공사구간 인식 후 경로 자동 우회, 센서 이물질 감지 후 자동 클리닝, 분실물 모니터링 등 현대차가 개발한 레벨4 특화기술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조원상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은 "자율주행차는 공상과학 영화가 아닌 일상에서 사용하게 될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휴머니티 기반의 고객경험 철학을 친숙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