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일(10일) 오전 11시 국회 앞마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과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 정희수닫기정희수기사 모아보기 생명보험협회장, 정지원닫기정지원기사 모아보기 손해보험협회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여신금융협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6개 금융협회장이 참석한다.
이번 취임식에는 금융협회장뿐만 아니라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 등 각계 대표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한 주요 스타트업 대표들도 참석한다. 강한승 쿠팡 대표를 포함해 김슬아 컬리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안성우 직방 대표, 안준형 오아시스 마켓 대표 등이 초청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은 내일(10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이후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취임식은 오전 10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께 윤석열 당선인이 도착하면 본식이 진행된다.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취임식 행사장은 국회 앞마당에 4만여 석 규모로 마련됐으며 이중 2만4000석의 국민 초청석을 별도 마련하여 지난달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일반 국민도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10일 0시를 기해 군 통수권 등 국가원수로서 대통령의 법적인 권한과 역할인 통치권을 공식적으로 넘겨받는다. 윤석열 당선인은 0시에 용산 대통령실 지하벙커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으며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