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경제지주는 재해, 수급불균형 등으로 판로 확보가 절실한 산지 농협의 상품을 발굴해 현대홈쇼핑에 제안・공급하고, 현대홈쇼핑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해당 상품의 방송 편성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 농가 돕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양사는 ▲판로지원이 필요한 농산물에 대한 신속한 방송절차 진행 ▲지역축제 연계 공동방송 운영 등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현대홈쇼핑은 지난 3월 협력방송을 통해 과잉생산으로 재고가 쌓여있던 해남농협 황토 호박고구마 판매에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방송시간 60분간 8kg(4kg, 2세트) 상품이 7천세트 이상 팔려 해남고구마 56톤 가량이 순식간에 판매되었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비대면 소비의 급격한 확대로 홈쇼핑을 비롯한 온라인 판로 확보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 현대홈쇼핑과의 협력이 농산물 판매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이고, 소비자분들께도 좋은 농산물을 소개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