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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맏형 최태원,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전 이끈다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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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20 21:52 최종수정 : 2022-04-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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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 SK그룹·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최근 부산에서 진행되는 '전국상의 회장회의'에 참석해 부산월드엑스포 위원장직을 수락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TF는 최 회장에게 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최 회장도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이 위원장직을 수락할 경우 차기 정부와 함께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이끈다. 민간 측은 최태원 회장, 정부는 차기 국무총리가 유치전을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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