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축은행 비대면 상품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1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12개월 기준 연 6.00%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웰뱅든든적금'은 최초 개설한 예·적금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본 적금 가입 시 연 1.0%포인트(p)를 추가로 제공한다.
개인의 신용평점에 따라 최대 연 3.0%p까지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용평점 850점 이하부터 650점 초과는 연 1.0%p, 650점 이하부터 350점 초과는 연 2.0%p, 350점 이하부터 1점 이상은 연 3.0%p 금리를 제공한다.
DB저축은행은 최고우대금리로 5.50%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전용 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M-With유 정기적금'은 기본금리만 3.00%를 제공한다. DB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통한 첫 거래 고객이거나 DB금융계열사 고객, 마케팅 전체 동의 등 몇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저축은행의 'NH FIC 올바른지구 정기적금'은 연 5.00%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2.50%에 우대금리 2.50%를 제공한다. 마케팅 상품서비스 안내 동의 시 0.2%p와 친환경 실천서약서 작성 시 0.3%p, FIC Bank 체크카드 발급 및 적금신규일로부터 3개월 내 10만원 이상 결제 시 2.0%p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위드정기적금'도 기본금리 2.1%에 우대금리 2.9%를 더해 총 5.0%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WON저축은행 모바일 앱 가입 후 마케팅 활용에 동의만 하면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저축은행의 정기예금도 비대면 상품을 활용하면 더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올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과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은 12개월 기준 연 2.80%를 제공한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크크크회전정기예금'과 '회전E-정기예금', 영진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m-정기예금', OK저축은행의 'OK e-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 등도 연 2.80% 금리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모두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들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