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모레퍼시픽·현대건설,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업무협약 체결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2-04-15 09:2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아모레퍼시픽이 현대건설과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소재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인기 현대건설 건축주택설계실장 상무,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상무/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현대건설과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소재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인기 현대건설 건축주택설계실장 상무,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상무/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이 현대건설과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소재 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건축 자재 및 디자인 개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분쇄물과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혼합한 건설용 테라조 타일을 제조하여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한다. 재활용한 테라조 타일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여 조경 시설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2003년 시작한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그린사이클’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지난 2021년까지 총 2354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다. 이 회사는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서 회수해 재활용 하는 것뿐 아니라 예술 작품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상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환경을 중요하게 여기는 양사의 비즈니스 철학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