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2.03.30)
이미지 확대보기기재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이창용)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및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23일 신임 한은 총재에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을 지명했다.
한은 총재는 국무회의 심의와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청문회에서는 통화정책 관련한 질답 등이 주로 다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청문회 이후 기재위는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한다.
현재 한은은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전 총재의 임기가 지난 3월 31일로 만료돼 직무대행 체제가 가동되고 있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4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도 의장인 한은 총재가 공석인 상태로 진행되며, 주상영 의장 직무대행이 주재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