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이사회 돋보기] 김동관 재선임 한화솔루션, 태양광·첨단소재 앞세워 포스트 김승연 본격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0816503901167539a63f16411823512232.jpg&nmt=18)
한화솔루션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동관닫기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3일 열린 정기 주총을 통해 김동관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김 사장 외에도 류두형 첨단소재부문 사장과 사외이사 5인의 재선임을 가결했다. 남이현 케미칼부문 사장 신규 사내이사 선임안도 이날 주총에서 통과시켰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 부문 사장.
한화솔루션 사내이사로 재선임 된 김동관 사장은 그룹 창립 70주년인 올해 자신을 상징하는 태양광과 첨단소재 사업 부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지난해 미국 시장 주거·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태양광은 올해와 내년에 생산라인 고효율화 투자를 진행한다. 해당 투자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TOPCon(전하선택형 태양전지 : Tunnel Oxide Passivated Contact) 모듈 기술을 적용한다.
첨단소재 부문은 산업·차량소재 부품 중심에서 벗어나 태양광·전자소재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컨버터블, PC 등에 대한 높은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는 FCCL(연송동박적층필름 : 휴대폰·LCD에 사용되는 FCBP 핵심소재), FCBP 등 한화솔루션 전자사업 주요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김동관 사장은 한화솔루션뿐만 아니라 (주)한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지주사인 (주)한화 이사회 인원으로 포함되면서 김 사장은 한화그룹 창립 70주년인 올해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