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당아파트지구 3주구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 사진제공=무궁화신탁
이미지 확대보기내당아파트지구 3주구 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 서구 내당동 일대 면적 106.403.5㎡에 지하 3층 ~ 지상 36층 18개 동 규모로 약 2900가구와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포함한 메머드급 프로젝트이다.
사업 초기부터 무궁화신탁은 내당아파트지구 3주구 재건축정비사업 구역이 두 개의 아파트 단지와 상가로 구성돼 있어 개발이익을 놓고 이견이 생기는 것을 예상한 바 있다.
이에 단지별로 분양계획과 분담·환급금을 단지별로 책정하는 ‘독립채산제’를 제안했다. 이로 인해 전체 토지등소유자가 2019명으로 구성됐지만 동의서 징구 시작 38일 만에 주민동의율 80% 이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이후 1차 전체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전부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디엘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이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선철 무궁화신탁 도시재생사업부문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 사업대행자 방식 수주 실적인 인천 청천2구역(5050가구)에 이어 이번 대구 내당아파트지구 3주구 재건축정비사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 사업시행자 방식 수주 실적까지 확보했다. 무궁화신탁은 명실상부한 신탁방식 최강자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업시행자와 사업대행자 국내 최대 실적을 보유한 만큼, 고객 행복에 최고 가치를 두고 신속하고 공정, 투명하게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고객 믿음에 신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