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상장 앞둔 CJ올리브영…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기록하며 '초록불'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2-03-24 09:57 최종수정 : 2022-03-24 10:35

지난해 매출액 2조1192억원, 영업이익 1378억원 기록
온라인 사업의 경우 2020년 17%→2021년 23% 증가…옴니채널 1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CJ올리브영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사진제공=CJ올리브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상장 앞둔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며 상장에 초록불을 켰다.

올리브영(대표이사 구창근닫기구창근기사 모아보기, 이하 올리브영) 지난해 매출액 전년 대비 13% 증가한 21192억원, 영업이익은 38% 오른 1378억원을 기록했다고 24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2019년과 비교했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57% 증가하며 양적, 질적 모두 탄탄한 성장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에도구하고 오프라인, 온라인, 글로벌 실적이 동반 신장했다. 온라인 사업의 경우 지난 2020 17%에서 23%까지 증가했다.

·오프라인 연계한 '옴니채널' 확고한 1 사업자임을 보였다. 지난해 서울 지역 온라인 주문 가운데 매장을 통한 '오늘드림' 비중은 38% 달한다. 올리브영 측은 올해 서울 지역 빠른 배송 커버율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 올리브영 250개점의 대대적 리뉴얼도 단행한다.

글로벌 사업 성과도 두드러진다. K뷰티 허브인 자체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과 현지 제휴몰(라쿠텐, 큐텐) 매출이 지난해 자릿수 신장하며 글로벌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올리브영은 글로벌몰에서만 100 명의 외국인 회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해 11 미래에셋증권, 모건스탠리를 대표 주관사로 KB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 지난 2020 열린 올리브영의 프리IPO(상장 투자 유치)에서는 기업 가치를 18000억원을 인정 받은 있다. 업계는 올리브영의 기업가치를 4조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카테고리 확장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투자를 적극 추진해 최대 실적을 이어가겠다"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