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은 하락했으나, 공업제품, 서비스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통계청(청장 류근관)의 2022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3.7% 각각 상승했다.
전월비는 전기·가스·수도는 변동 없으며, 농축수산물은 하락했으나, 공업제품, 서비스가 상승하여 전체 0.6% 상승했다.
전년동월비는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전기·가스·수도가 모두 상승해서 전체 3.7%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21년 10월(3.2%) 9년 8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서고, 11월(3.8%), 12월(3.7%), 올해 2022년 1월(3.6%)에 이어 2월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기록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9% 각각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4.1%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4.6%, 식품이외는 3.8% 각각 상승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3.8% 각각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신선과실 7.4%, 신선어개 0.5% 각각 상승, 신선채소 8.4% 내렸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3.3% 각각 상승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