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평형이 59㎡ 단일평형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공급금액 1억4333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2~3억원가량 저렴한 ‘로또단지’로 관심을 모았다. 단지는 2014년 완공된 ‘임대 후 분양전환’ 아파트다. 총 965세대 중 의무 임대 기간 5년을 채운 후 기존 임차인들에게 우선 분양한 895가구를 제외하고 남은 물량 잔여 70가구가 재분양에 나왔다.
14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5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전 유형을 포함해 1만6868건의 신청을 접수, 평균 337.2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특별공급을 마쳤다.
신혼부부 특공은 1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474건, 기타지역 6847건의 신청이 몰려 가장 경쟁이 치열했으며, 생애최초 17가구 모집에도 해당지역 1126건, 기타지역 5366건으로 많은 접수가 몰렸다.
단지는 이어 2월 15일 1순위, 16일 2순위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2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7일부터 9일까지다. 입주 예정월은 2022년 5월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