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HUG에 따르면 ‘맘스허그 장난감 도서관’ 제5호점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호로9에서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연면적 341.1㎡ 규모로 장난감 도서관,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맘스허그 장난감 도서관은 HUG가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는 HUG가 영·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대여 서비스 제공과 공동아동돌봄시설 조성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고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서 도입됐다.
HUG는 2020년 제1호점 개소(부산시 동래구)를 시작으로 경남 고성군, 충북 옥천군, 충북 서천군에 제2~4호점을 각각 개소한 바 있다. 경남 산청군에 제6호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맘스허그 장난감 도서관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공유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선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