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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주]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 연 2.80%…설 상여금 고금리 예금 주목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2-01-30 06:00

모바일·인터넷뱅킹 활용 비대면 상품 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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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자료 :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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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2월 1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우대금리는 2.80%로 전주 대비 0.05%p 상승했다. 설 상여금을 저축은행의 예금상품에 간단하게 가입하면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HB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과 ‘스마트회전정기예금’ 등이 2.8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두 상품 모두 전주 대비 0.10%p 상승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가입기간 6개월 기준 1.57%를 기록하며 0.01%p 상승했다. 12개월 기준 2.43%로 0.02%p 상승했으며, 24개월 기준 2.46%를 기록해 0.03%p 상승했다.

HB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스마트정기예금’은 전주 대비 0.10%p 상승해 2.75%를 제공했으며, 지난주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던 동원제일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비대면(변동금리)’는 금리 2.75%를 유지했다.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과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 등은 전주 대비 0.02%p 상승해 2.72%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또한 영진저축은행의 ‘SB톡톡-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m-정기예금’, 오투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C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모바일,비대면)’ 등은 2.70%를 제공했다. 특히 영진저축은행의 ‘SB톡톡-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m-정기예금’ 등은 전주 대비 0.20%p 상승했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는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e-회전정기예금’ 등이 2.60%를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자랑했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2.55%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으며,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은 2.50%를 제공했다.

KB저축은행의 ‘KB e-plus 정기예금’과 ‘정기예금’, NH저축은행의 ‘정기예금’, IBK저축은행의 ‘IBKSB e-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 등은 2.40%를 제공했으며,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과 ‘세바퀴정기예금’, 신한저축은행의 ‘더드림정기예금’, ‘e-정기예금’, ‘smart-정기예금’,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회전정기예금’, IBK저축은행의 ‘IBKSB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 등은 2.3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해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 제공한다. ‘복리정기예금(사이다)’은 만기 시 우대금리 0.50%p를, 자동연장 재예치 시 0.10%p를 추가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규 가입해 출금계좌를 등록한 후 당일 창구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 연 0.10%p를 제공한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 가입 시 0.10%p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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