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깃플 CI. /사진제공=깃플
한국금융솔루션은 사명을 ‘주식회사깃플’로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깃플(Gitple)’은 Get into the people의 약자로 ‘고객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깃플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본점에서 진행된 주주총회를 통해 상호 변경 건에 대한 의안 의결 절차를 거쳤으며, 지난 21일 변경 절차를 마무리했다.
조영민 깃플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과의 합병으로 제공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사명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본격 마이데이터 시행을 앞두고 본격 내부 논의를 진행해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깃플은 사명 변경과 함께 보다 안정적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7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코스콤빌딩으로 이전을 단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오는 4월 연금에 특화된 통합자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