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피, 장중 2900선 붕괴…외인·기관 동반 매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1-17 10:34

연준 인사 잇따른 '매파적' 발언 여파
LG엔솔 상장 앞둔 수급변동성 확대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코스피, 장중 2900선 붕괴…외인·기관 동반 매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7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2900선이 깨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91포인트(-1.13%) 하락한 2888.1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장보다 3.37포인트(0.12%) 하락한 2918.55에 개장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2900선 아래로 지수가 빠진 것은 2021년 12월 2일(장중 저점 2874.64) 이후 한달 여 만이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 2000억원 순매수 가운데, 외국인 1340억원 순매도, 기관 74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미국 연준(Fed) 인사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이 이어지는 등 예상보다 빠른 긴축 우려가 투심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국내적으로도 오는 1월 27일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 관련해서 수급 변동성 확대 요인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59포인트(-1.12%) 내린 960.5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이 1000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900억원, 140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