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난 13일 자사 신입사원들이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대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신입사원인 프로액티브 리더 약 100여명은 대전광역시 소재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서 5가지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각 세대에 포장과 배달에 나섰다. 이들의 온정이 담긴 밑반찬은 대전에 거주하는 130세대의 이웃에게 전달됐다.
봉사에 나선 신입사원들은 작년 9월 전형을 통해 올해 1월 입사했다.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3주 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중에 있다. 3주 동안 신입사원은 본격적인 직무교육에 앞서 기본소양과 경영철학을 이해하는 입문교육과 더불어 개인의 성장 비전을 정립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재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에 대해 먼저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회사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신입사원들이 지난 13일 대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공=한국타이어.
이미지 확대보기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