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열렸다. 계룡장학재단은 “이번 공모전 주제와 연관성이 있으면서, MZ세대가 친숙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시상식을 진행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계룡장학재단이 지난 9월 13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시대, 주거 속 우리의 공동공간을 주제로 하는 건축부문과, 메타버스로 인한 주거 공간의 변화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년에 이어 유현준 건축가 (홍익대 건축도시학 교수)가 멘토로 참여, 강연 영상과 온라인 인큐베이팅을 진행하여 이목을 끌었다.
전국 60여개 대학 총 134개팀이 출품하였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다. △건축부문 25팀 △아이디어부문 10팀 포함 총 35팀이 최종 선발되었고 건축부문 대상 500만원 포함, 총 23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건축부문 대상 수상자 ‘합집합팀’ (목포대학교 건축학과 이다솔 외 1명)과 아이디어부문 대상 수상자 ‘메타:몽(夢)팀’ (명지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조용욱 외 1명) 공히 “시대적 이슈와 변화에 대해 예비 건축가로서 진지하게 고민하며 주거 공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긴 시간 함께 해준 팀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꿈을 향해 도전하겠다” 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두를 위해 오늘만큼은 가상의 공간에서 마음껏 수상의 기쁨을 누리자는 뜻으로 메타버스 시상식을 준비했다” 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얻은 경험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뜻 있는 일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