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는 업계 최초 음악과 책을 동시에 무제한 감상하는 멀티플랫폼서비스 ‘지니 x 밀리의 서재 결합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지니뮤직
이미지 확대보기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는 진화하는 구독경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무제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지니 X 밀리의 서재 결합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결합상품 출시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양사 플랫폼을 동시에 이용하면서 마음껏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체험을 통해 고객들의 서비스 사용이 증가하고 양사 플랫폼에 대한 고객 로열티가 상승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지니뮤직은 지난 9월 밀리의 서재를 인수하고 No.1 AI오디오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이들은 10월 ‘스토리G’ 서비스를 런칭해 오디오 북, 오디오 예능, 오디오 드라마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니뮤직은 밀리의 서재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KT AI 오디오 기술 기반의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유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니 X 밀리의 서재’는 AI 오디오 플랫폼 지니에서 월 1만3000원(이하 부가세 별도)에 가입 및 이용할 수 있다. 지니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밀리의 서재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서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규 출시를 기념해 최초 결제 시 3개월간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는 이번 결합상품 출시를 기념해 '일거양득' 이벤트 진행한다. 오는 내년 1월16일까지 한 달간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아이폰13pro, 에어팟3세대, 인켈 블루투스 오디오를 추첨해 선사한다. 또한 상품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정욱 지니뮤직 AI Audio business 본부장은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 양사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의 ‘연결’, ‘확장성’에 주목하고 고객에게 멀티플랫폼 경험을 제시하고자 새로운 결합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사는 모기업 KT AI기술을 기반으로 오디오 콘텐츠 제작 및 유통사업을 공동으로 펼치면서 건강한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