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로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SDI연구소에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을 주도한 40대 최익규(1973년생, 48세) 상무를 부사장으로 발탁하는 과감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 밖에 글로벌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현수 상무·백승기 상무, 거래선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주도한 박종선 상무, 사업 성장 및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김판배 상무와 서헌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미래의 CEO 후보군을 적극 양성하고 기능별 전문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하여 사업경쟁력 강화 및 역동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사업확대를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삼성SDI의 2022년 정기 임원인사 승진자 명단이다.
◇ 부사장 승진 (6명)
▲김판배 경영지원실 지원팀장
▲김현수 헝가리법인장
▲백승기 소형전지차 제조기술센터장
▲서헌 감사팀장
▲최익규 SDI연구소 개발 담당임원
◇ 상무 승진 (14명)
▲김설 ▲김영관 ▲김형식 ▲김훈규 ▲박정호 ▲배임혁 ▲이영철 ▲이종석 ▲임미화 ▲임상학 ▲임재홍 ▲정준호 ▲한성수 ▲황보중
▲김영욱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