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BK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목표설정형 펀드는 유망 트렌드 내 투자할 종목과 목표수익률을 사전에 설정해 운용기간 중 수익률을 달성하면 주식을 채권으로 전환해 이익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단기간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뒤 안정적 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투자이익 발생 시 매도 시기를 결정하기 어려워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유용한 전략형 상품이다.
IBK투자증권은 메타버스, 차세대모빌리티, 블록체인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는 물론 뉴딜, 인프라투자 등 정책 관련 수혜가 예상되는 섹터에 대해 경험과 역량이 풍부한 운용사와 협력해 투자자 니즈에 맞는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진길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최근 테이퍼링,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가치평가 대비 낙폭이 과대한 종목들이 많아졌다”라며, “이러한 때가 목표설정형 펀드에 투자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현 본부장은 “150여 개의 거래 운용사 중 해당 분야 운용 경험과 역량이 검증된 자산운용사와 협력해 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펀드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목표설정형 펀드는 자산증식에 매우 유용한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