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스톱 CI/사진제공=한국미니스톱홈페이지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미니스톱) 매각을 위한 예비 실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미니스톱 지분 100%다. 매각가는 약 3000억원 안팎으로 전해진다. 업계는 이마트24가 유력 인수 후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니스톱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 이은 국내 5위 업체다. 지난해 기준 미니스톱 매장 수는 2603개다. 약 5000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이마트24가 미니스톱을 인수한다면 약 8000개 점포로 3위 세븐일레븐과 격차를 줄일 수 있다.
미니스톱은 일본미니스톱 모기업 이온그룹이 1990년 대상그룹과 함께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2018년 한국미니스톱은 매각을 위한 본입찰까지 진행했으나 가격 협상이 결렬되며 작업이 중단됐다. 당시 입찰에는 롯데, 신세계,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참여했다.
한국미니스톱 관계자는 "일본 모회사로부터 따로 전달 받은 입장이 없어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