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K-RE100은 기업 등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한국형 RE100제도(2050년까지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글로벌 캠페인)다. 이행수단으로는 ▲자체건설(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직접 생산·사용) ▲녹색 프리미엄(한전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구입)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제3자 전력 구매계약 ▲지분참여(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투자)등 총 5가지가 있다.
지난 15일, 한국부동산원은 K-RE100(한국형 RE100) 가입을 마쳤으며, 공기업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 「RE100 REC 거래 플랫폼」을 통해 REC 구매를 완료했다. REC는 발전사업자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공급하였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로, 기관이 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인증서를 구매해 재생에너지를 사용했음을 인증 받는 방식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K-RE100 및 탄소중립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원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