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데일리펀딩
데일리펀딩은 26일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시중은행의 금융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지속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으로 정식 등록된 이후 새로운 슬로건 ‘매일 금융 ON, 금융의 각을 넓히다’를 내세우며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ESG 상생금융’을 기업 가치로 내걸고 있다.
데일리펀딩은 소득, 대출 등 금융거래 기록이 부족해 신용평가점수가 낮아 고금리의 금융 사각지대로 내몰렸던 이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펀딩 관계자는 “기존 금융 데이터와 함께 비정형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면 대학생부터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까지 생애 주기에 따른 투자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앞서 출시한 ‘데일리캠퍼스론’을 통해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펀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홈플러스 신용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대출이나 저신용자와 사회적 약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금융 단층을 지속 해소해 온투금융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용 데일리펀딩 대표는 “청년, 신혼부부, 저신용자 등 금융약자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펼침으로써 종합 금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