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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2천억 규모 ‘대전 유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1-11-16 10:34

지하 4층~지상 최대 49층, 6개 동…e편한세상 C2 하우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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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천 1BL·2BL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 사진제공=DL건설

대전 유천 1BL·2BL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 사진제공=DL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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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DL건설이 ‘대전 유천 1BL·2BL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16일 DL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대전시 중구 유천동 335-9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대 49층, 6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한다. 1BL에는 공동주택 377가구, 오피스텔 40실이, 2BL에는 공동주택 407가구, 오피스텔 38실이 들어선다. 총 공사비는 약 2153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약 47개월이다.

DL건설은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하우스(HOUSE)’를 적용할 계획이다. C2 하우스는 고객의 수요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최근 DL건설은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대구 수창동 84-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성 당왕지구 5BL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에서 수주 및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주택사업에서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주택사업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에 e편한세상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설과 토목 등 모든 분야에서 노력을 쏟아 연내 누적 수주액 3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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