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오전 한국토지신탁이 전북대학교 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전달식에서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왼쪽)와 유희철 전북대학교 병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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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토지신탁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진행된 감사패 수여식에는 유희철 전북대학교 병원장과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감안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지난 10월 개최된 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채리티존 누적 상금 등 기부금을 기탁받은 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다. 기부금은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희귀난치질환 진단에 쓰이게 된다.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채리티존은 9번홀에 설치돼 출전선수들 티샷이 채리티존에 떨어질 때마다 20만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형태로 운영됐다. 나흘 간 1800여만원이 적립됐고 여기에 대회를 주최한 한국토지신탁과 동부건설이 힘을 보탠 것이다.
2013년 6월 개원한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은 호남·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어린이 전문병원이다.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진료센터, 희귀질환센터 등 4개의 특수센터와 14개 전문 분과를 갖추고 있어 관련 질환의 집중 치료는 물론 지역 내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는 “정확한 조기진단이야 말로 희귀난치병 치료의 첫걸음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그를 포기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는 현실이 늘 마음 아팠다”며 “이번 기부금이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의 조기진단과 꾸준한 치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