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의 지난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1462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수료이익은 203억원, 유가증권이익은 1287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순이익률)는 전분기 대비 상승했으나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하락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월말 기준 신한캐피탈의 ROA는 2.81%로 전분기 대비 7bp 상승하고 전년 동기 대비 67bp 상승했으며, ROE는 20.41%로 전분기 대비 73bp 하락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342bp 상승했다.
신한캐피탈의 총자산은 10조873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27억원 증가했으며, 총자본은 1조668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신한캐피탈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지난 9월말 기준 0.49%로 전분기 대비 6bp 하락했으며, NPL커버리지 비율은 269.43%를 기록하면서 23%p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개선됐다. NPL커버리지 비율은 고정이하여신(NPL) 대비 충당금 적립액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자산에 대한 완충능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