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차를 맞이하는 ‘광클절’은 110억원의 쇼핑 지원금 제공, 할인상품 총 5000억원 규모 롯데홈쇼핑의 초대형 쇼핑 행사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행사 5일 동안 주문건 수 110만 건을 돌파했다. 모바일 이용자수와 평균 체류시간도 평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신규 고객도 행사 기간 동안 약 30% 이상 증가, 앱 다운로드 수도 2배 이상 신장했다.
코로나19로 지난 광클절은 식품, 가전 수요가 높았던 반면 이번 행사는 당일부터 시작된 ‘가을 한파’와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패션, 여행상품으로 수요가 몰렸다. MZ세대를 겨냥한 타임특가는 연일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메타버스 가상모델 '루시'를 홍보모델로 선정하며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롯데홈쇼핑의 '루시' 광클절 홍보 영상은 200만 뷰를 넘었다.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21일부터 ‘광클번쩍’ 타임특가를 통해 ‘다이슨 에어랩’,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운동화’, ‘버버리 아우터’ 등 최신 유행의 가전, 패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TV방송을 통해 양털부츠 전문 브랜드인 ‘어그(UGG)’ 시그니처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롯데홈쇼핑 대표 쇼핑 행사인 ‘대한민국 광클절’이 초반부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앞으로 ‘광클절’을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국내 대표 정기적인 쇼핑 행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