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1 국감] 정은보 원장 “머지포인트, 관계부처 종합 대응…대응 지연 유감”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10-07 11:16

머지포인트 계좌 파악 및 관련 회사 전수조사 진행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 사진제공=국회방송 캡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 사진제공=국회방송 캡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법률적 논의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면서 대응이 지연돼 유감스럽다”며,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머지포인트 사태에 대해 금감원의 소극적인 대응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은보 원장은 “관련 대책 마련에 있어 지연된 부분이 있다”며, “처음으로 발생한 사안으로 머지포인트 측에서 등록 대상이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법률적 검토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적으로 머지포인트가 (선불전자지급업) 등록 대상이라고 결론을 짓고 (머지포인트 측에) 강력히 등록을 요구했지만 최종적으로 등록하지 않아 수사기관에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은보 원장은 머지포인트 사태 대응과 관련해 “우선적으로 머지포인트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머지포인트 계좌를 파악했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등록 대상이 될 수 있는 전자금융거래 관련 회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