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하남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현장에서 권수영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김권중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왼쪽 여섯 번째)가 전기 안심건물 인증 현판을 주고 받고 있다. / 사진제공=DL이앤씨
이미지 확대보기협약식은 DL이앤씨 권수영 주택사업본부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김권중 기술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 안심건물 인증을 받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현장에서 진행됐다.
DL이앤씨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 안심건물 인증사업을 통해서 공동주택 전기화재 감축 모델 개발 ▲한국전기설비규정 및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에 부합하는 관련제도 공동기준 마련 ▲한국판뉴딜의 그린뉴딜 중 그린리모델링 지원 ▲공동주택안전관리자 ‘전기 사고 예방’ 특별교육 협업 등을 위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안심건물인증은 지난 2019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공동주택의 전기설비 고장예방과 입주민의 편익향상을 촉진하기 위해서 시행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이상 기온에 의한 전력 사용량 급증으로 아파트 정전사고 발생이 잦아지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아파트·건물 전기설비의 안전 확보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설계 단계부터 인증 기준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편리·효율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설계·시공 수준을 인증한다. 전기 안심건물 인증을 받은 공동주택은 3년간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기 사고에 대한 사후 출동서비스를 지원한다.
DL이앤씨는 공동주택에 전기 안심건물 인증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