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LX하우시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LX하우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7.62% 오른 9만6000원에 마감했다.
전날 LX하우시스는 사모펀드인 IMM프라이빗에쿼티가 한샘 인수를 위해 설립 예정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3000억원을 출자하고 전략적 투자자 유한책임 사원으로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LX하우시스는 LG그룹 계열사로 2009년 LG화학 산업재 사업부문이 분할돼 설립된 기업이다. 다만 LX하우시스는 "본건 PEF에 대한 출자의무는 SPC와 한샘 주주 간의 주식매매계약의 체결 및 당사의 본건 PEF에 대한 참여 확정 등을 전제사항으로 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한샘도 이날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에서 한샘은 전 거래일보다 2.95% 상승한 12만200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1포인트(-0.50%) 내린 3187.42에 마감했다.
삼성전자(-1.55%), SK하이닉스(-1.42%), NAVER(-2.09%), 카카오(-0.96%), 삼성바이오로직스(-0.42%) 등 시가총액 상위주 다수는 하락불을 켰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0억원, 1200억원씩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450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비차익 순매도 위주로 1800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포인트(0.14%) 오른 1054.43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이 400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200억원, 160억원씩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157.8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