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MSCI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11일(현지시간) 2021년 8월 분기 리뷰를 통해 신규 편입 및 편출 종목을 밝혔다.
MSCI는 시가총액과 유동 시총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케이엠더블유의 경우 지수에서 편출됐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패시브 매수 수요가 가장 클 종목은 SKIET로, 거래대금 대비 자금 유입 규모 비율을 106.1%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MSCI 신흥국 지수 내 한국 주식시장 비중은 현재 13.2%에서 13.1%로 0.1%포인트(P) 하락할 예정"이라며 "한국물 패시브 매도 수요는 3000억원 내외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MSCI 분기 리뷰 변경안은 오는 8월 31일 종가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상장일(8월 6일)에 지수 조기 편입을 위한 전체 시총 및 유동 시총 기준을 충족하면서 MSCI 신흥국 지수 조기 편입이 확정된 바 있다. 편입일과 편입 유효일은 각각 장 마감 기준 오는 8월 20일, 8월 23일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