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5일 신임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고승범닫기

1962년생인 고 후보자는 서울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아메리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1998년 외환위기, 2003년 신용카드 사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해당 업무를 담당하며 위기 극복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부터는 금통위원으로 재임 중이며 지난해 4월 연임에 성공했다. 금통위가 출범한 지난 1950년 6월 이후 금통위원이 연임한 첫 사례다.
한은에서는 최근 조기 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분류됐다. 고 후보자는 지난달 15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위원 7명 가운데 유일하게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내기도 했다.
인간적으로는 온화하고 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중한 성격으로 금융위 선후배 사이에서도 신망이 높다. 고 후보자의 부친은 김영삼 정부 때 건설부 장관을 지낸 고병우(88)씨다.
다음은 고 후보자 프로필.
생년월일: 1962년 11월 9일
◆ 학력
1985 서울대학교 졸업(경제학 학사)
1988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1995 美 아메리칸대학교 대학원 졸업(경제학 박사)
◆ 경력
1986 ~ 2001 재무부 국제금융국,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등 근무
2004 ~ 2004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 은행감독과장
2004 ~ 2006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 감독정책과장
2007 ~ 2008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장
2010 ~ 2012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2012 ~ 2013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2013 ~ 2015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2015 ~ 2016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2016 ~ 현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