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오른쪽)과 김우중 뱅크몰 이사/사진=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신용생명보험은 대출자가 사고 또는 질병으로 대출 상환이 어려워진 경우 보험회사가 남은 대출금을 대신 갚아 채무의 상속을 방지하는 보험상품이다.
뱅크몰의 주 서비스가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인 만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전체 가계대출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 기반 신용생명보험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뱅크몰을 통해 제공될 신용생명보험의 판매 및 계약 관리는 FP코리아가 맡는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액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기지 대출에 대한 장기 채무상환 리스크 관리는 이제 필수적이다"라며 "당사가 제공하는 신용생명보험을 통해 뱅크몰의 대출 고객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에도 고객의 자산 중 가장 크고 기반이 되는 자산인 부동산 자산을 지키고, 빚의 대물림으로부터 사랑하는 가족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9월 중 뱅크몰을 통해 온라인 전용 신용생명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