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 시작금리는 3bp 하락한 0.50%, 증권 콜 차입금리는 2bp 하락한 0.53%를 기록했다.
30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2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0.9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5조원은 감소요인이다.
전날엔 재정 2.5조원, 한은RP매각 만기 18.65조원, 재정증권 만기 1.0조원, 기타요인 0.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5조원, 한은RP매각 17.0조원, 통안채 발행 1.5조원, 재정증권 발행 0.5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은행신탁과 운용사 매수 영향으로 매도가 무난하게 소화됐고 오후에 추가 자금이 유입되면서 잉여로 마감했다"면서 " 오늘은 월 말일 운용사 환매로 인한 자금유출이 있겠으나 은행 자금부와 신탁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무난한 수급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은 말일 제비율 관리를 위해 은행권 콜 운용은 적을 것일고 보이고 외은 차입은 강하게 시작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 "레포시장은 은행 고유계정과 기타 여신 매수 증가가 예상되며 은행 신탁 매수자금도 누수가 적어 말일이지만 체결은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