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공식 유튜브 채널 ‘11번가 11TV’에서 방송되는 ‘열일사원’은 방송인 ‘강남’이 11번가의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펼쳐지는 회사생활 에피소드를 그렸다. 지난 12일 처음 선보인 1화 조회수가 현재 약 11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인턴사원 강남’은 11번가 라이브 방송 기획, 마케팅 전략 회의 등 중대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소소한 업무 보조를 위해 회사 곳곳을 누빈다.
특히 강남이 직원들과 회의 도중 “한달에 월급 2억 주세요”, “무슨 생각으로 일하시는 거에요” 등 돌발 멘트들을 이어가며 웃음을 유발한다. 11번가의 생생한 이커머스 업무 현장과 사내 분위기, 회사 생활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도 ‘열일사원’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열일사원’은 2주 간격으로 월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11번가 11TV’에서 공개한다. 현재 2화를 업로드했다. 인턴사원 강남이 SNS 마케팅에 도전하는 스토리가 담긴 ‘열일사원 3화’는 오는 8월 2일에 공개되며 앞으로 10화까지 제작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웹 예능 프로그램 시작을 기념해 영상 조회수 공약도 내걸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열일사원’ 1화 조회수 111만회 달성 시 ‘50% 할인쿠폰’을 총 11만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이영진 11번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다양한 고객층과 접점을 늘리고자 웹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알찬 재미와 함께 11번가 직원들의 꾸밈없는 사내 생활을 보여주며 고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