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동양생명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 23일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 주식 2704만주 전략은 3014억9600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동양생명은 주식 처분과 관련 "IFRS17 도입 등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에 도입되는 IFRS17은 보험사 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게 된다. 보험사들은 IFRS17 도입으로 자본증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분 매각으로 동양생명은 우리금융지주 주요 과점주주 지위를 상실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